'자기야' 77세 이만기 장모 익스트림 레포츠 짚라인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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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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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자기야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백년손님’ 77세인 이만기 장모가 익스트림 레포츠에 도전한다.

7월16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천하장사 이만기의 장모가 와이어 비행 레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만기는 장모와 함께 아들 동훈이의 손에 이끌려 와이어 비행 체험장인 짚라인에 도착했다. 짚라인은 해발 437m의 높이에서 산과 산 사이를 와이어로 연결해 장비를 입고 탑승하여 이동하는 익스트림 레포츠다.

첫 번째 코스에 도착한 이만기 부자와 장모는 차례로 짚라인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중 장모는 7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와이어 비행을 멋지게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77세 장모보다 더 겁을 내던 이만기는 덩치에 맞지 않게 비명을 지르며 한참을 뛰어내리지 못해 안전요원들을 쩔쩔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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