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업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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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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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9월부터 판매, 지역민 금융거래 편의 향상 기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DGB대구은행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청약종합저축 추가 선정 입찰 협상적격자 통보를 받고,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1일 주택도시기금 입주자저축업무 위탁 금융기관 추가 선정 공고에 따른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재무신뢰성, 대국민접근성, 기금운용기여도 등의 항목 심사를 통해 심의를 통과했다.

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주택 청약상품인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으로 내 집 마련 및 재테크 통장으로 유용한 상품이다. 기존 지방은행은 청약예금과 청약부금만 취급했으나, 본심의 통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초부터 DGB대구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전국 253개 지점의 DGB대구은행 이용 고객 및 주 거래지역인 대구, 경북권 지역민들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방에 사는 DGB대구은행 거래 고객들이 청약통장을 만들기 위해 특정은행을 따로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고객 여러분들의 금융 이용 편의 증대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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