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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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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0일까지 여름철 국내관광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여행심리를 회복하고 국내여행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국내관광 캠페인 사이트(http://summer.visitkorea.or.kr)에서는 무료관광지, 무료공연, 베니키아호텔 할인프로모션 등 알뜰여행정보와 함께 여름철 추천여행정보, 우수 국내여행상품 등 유용한 여행정보가 제공된다.

또 우수여행상품 무료체험이벤트, 한국관광 100선 이벤트 등 푸짐한 관광관련 경품이 제공되는 다양한 국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공사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국내여행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여름철 우수 국내여행상품 20선을 선정하고 인쇄매체 광고 및 온라인 홍보, 대국민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수여행상품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는 8월 9일까지 캠페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자(동반자 포함) 약 500명에게 1박 2일간 우수여행상품 무료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공사는 TV광고, 신문광고, 지하철광고, 고객접점지역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여름철 국내관광 캠페인 광고?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진흥팀 박상철 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국민들에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름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국내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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