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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19일 시민청에서 어르신 한마당 '은빛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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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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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행사 포스터]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내 나이가 어때서~'

서울시가 오는 18~19일 이틀 간 시민청에서 '누구나 예술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꾸린 '은빛 작은잔치'를 연다. '누구나 예술가'는 시민청 대표 교육·체험 일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18일 오후 1시50분 활짝라운지에서 28명의 어르신들이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 3개월 동안 연습한 플래시몹 공연을 한다. 이어 오후 5시 무대에서는 어르신들의 시낭송, 민요, 기타와 오카리나 공연 등이 펼쳐진다.

19일 오후 4시20분부터 6시까지 시민청 이벤트홀은 은빛 콜라텍으로 변신한다. 어르신들이 선곡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낸다.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놀이마당이 될 전망이다.

1980년대 월급봉투 200여개 등을 선보이는 '그때 그시절' 및 '은빛이야기', '나 이런 사람이야', '은빛교실' 4가지 컨셉으로 구성된 전시와 장터가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어르신들이 덕수궁, 청계천, 광화문등에서 찍은 뮤직비디오가 활짝라운지와 이벤트홀에서 상영된다. '걱정을 말아요' 노래를 립싱크로 촬영한 영상은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을 찾는 어르신들이 추억을 되새겨보는 동시에 플래시몹 등으로 전 세대가 즐겁고 유쾌한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운영단체는 움직임에 모티브를 둔 공연단체인 똥자루무용단으로 일반인 참여 바탕의 커뮤니티 아트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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