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주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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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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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괄임대로 20년간 유치, 7.16.~8.17. 입찰기간 거쳐 9월 중 최종 낙찰자 결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복합 문화체육공간을 제공하고, 경기장 관리를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인천아시안게임 신설경기장 수익시설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인천시 공공체육시설 활성화 추진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5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신설경기장 중 7개소에 대한 수익시설 설치결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수익시설 대부규모는 지상 1·2층 건물 3만1,465㎡와 1층 부지 6,581㎡다. 대형 할인점, 영화관, 아울렛, 예식장, 식음시설 및 문화·스포츠센터 등을 일괄임대 방식으로 20년간 유치할 예정이다.


입찰기간은 16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8월 18일 개찰을 진행해 예정가격 이상 입찰자 중에서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순으로 예비낙찰자를 선정하고, 9월초 심사위원회에서 계약이행 능력, 대부료 납부 능력,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시는 입찰공고 및 입찰유의사항, 계약조건 등을 안내하기 위해 22일 주경기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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