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리바이스스트라우스코리아가 새로운 지사장으로 진정임 사장을 선임했다.
진정임 지사장은 서강대와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을 졸업하고,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시티그룹을 거쳐 2009년 LF 숙녀복 사업 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LF패션에 숙녀복 사업부와 라이센스 사업 소속으로 근무하며 1400억원 규모의 여성복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주역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진 지사장은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는 140년 동안 전 세계의 많은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지키면서 한 단계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바이스를 대표하여 국내 영업 및 지사 운영 등을 총괄할 진정임 지사장은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여성라인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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