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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과 함께하는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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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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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정동기)은 지난 15일 전남해역에 출동중인 무궁화13호를 이용하여 전남 완도군 낙도 어업인 불우이웃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3호(선장 해양수산주사 김명수)는 완도군 신지면 동고해수욕장 및 청산면 진산리 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으로 쓰레기 800kg을 수거 하였으며, 청산면 낙도 어업인을 방문하여 생활용품 지원 및 자칫 전기화재로 이어 질수 있는 전기배선을 점검하는 등 찾아가는 어업인 서비스를 실현하였다.

서해어업관리단 희망나누기 재능기부[사진제공=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이번 봉사활동은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무궁화13호는 선박안전을 위하여 피항 중에 있었음에도 낙도 어업인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활동한 바 그 의미가 더 크다 하겠다.

이날 지원을 받은 어업들은 “서해어업관리단은 불법조업 단속만 하는 곳 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생필품도 주고 전기도 고쳐주고 해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해어업관리단장(정동기)은 “낙도 어업인 고령화와 집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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