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은 1949년 제정된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온 국민은 가정에 국기를 달아왔다.
하지만 제헌절은 1949년부터 2006년까지는 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이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됐다.
주 5일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공휴일이 너무 많아 국가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다.
한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제헌절 67주년인데 부끄럽다" 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부터 유린되고 있다. 참으로 부끄럽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등 불법 해킹 의혹에 대해 비판을 한 것으로 보인다.
7월 17일 제헌절,국경일인데 왜 안 쉬지?..공휴일 폐지 이유 주 5일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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