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구의 날(7.11.)은 인구 구조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군·구 및 가족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미아방지목걸이 만들기, 아트풍선, 대나무 물총 등 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장려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꼼꼼하게 챙겨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최고 속도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저출산·고령화 극복에 민간과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심점을 제고하고, 장기화되는 저출산 문제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결속을 다짐하는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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