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전거 안전교육 교실 ‘인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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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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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자전거 안전교육 교실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팔당대교 하부 자전거 교육장에서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자전거 안전교육 교실을 운영 중이다.

하남시 자전거 교육장은 지난해 말 시 예산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완공한 것으로, 각종 자전거 연습 코스로 구성돼 있다.

완공에 앞서 이 시장은  시 자전거연합회 회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장 조성에 반영함으로써, 최적의 자전거 교육장으로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하남시생활체육회에 교실운영 및 자전거 교육장 관리를 위탁했다. 메르스 여파로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신청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교육내용은 도로표지판 및 자전거 수신호, 안전한 주행방법,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자전거 점검 요령 등이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주 단위 교육으로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과정별 교육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이 시장은 “하남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훌륭한 자전거도로를 갖춘 자전거 명소”라며 “자전거 교육장 같은 인프라 구축으로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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