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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8일부터 농촌관광 체험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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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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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관광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단 1500명은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서 발대식이 열리는 이달 1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30∼60명으로 나눠 우수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지에서 농촌여행을 한다.

이들은 농촌여행 후 현장에서 방문지 만족도 평가 등 개선 의견을 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행 후기를 올려야 한다. 체험단에 교통비·식비·체험비 등을 제공한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농촌체험마을 방문객과 매출액이 급감해 농촌 관광을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10월 8일까지 홈페이지(www.welchon.com)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관광에 대한 체험단의 관심과 애정이 모여 농촌관광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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