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도지사기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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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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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가 16일 내손동 의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1개 시·군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시군 별로 1·2부로 나눠 에어로빅, 댄스체조, 댄스스포츠, 기구체조, 민속체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6명의 심사위원이 안정성·통일성·다양성·음악 및 연기력 등을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

1부에서는 94점을 득점한 성남시가, 2부에서는 93점을 얻은 동두천시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날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여성대학예술단 소속의 밸리댄스팀 카라퀸즈는 2부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카라퀸즈는 지난 5월 열렸던 의왕시장배 생활체조·댄스스포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15명의 수강생들로 구성돼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예술 공연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인기상을 수상한 밸리댄스팀 카라퀸즈 동호인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여성대학 수강생들이 열정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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