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발표 후 급락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 발표 후 급락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17일 1시 35분 전일대비 8000원(4.12%) 하락한 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4400원(6.35%) 떨어진 6만4900원에 거래 6000원(3.09%) 떨어진 18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삼성물산에선 69.5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로써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9월1일자로 합병해 통합 삼성물산으로 출범하게 됐다. 합병회사는 오는 2020년 매출 60조원, 세전이익 4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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