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5일 민선6기 취임1주년을 맞아 '새모람 데이'를 열어 눈길을 끈다.
'새모람'은 신입생 또는 신입회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모람데이의 주인공들은 바로 지난해 안양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60명의 공무원들로, 시가 민선6기 1주년 기념으로 이 시장과 새내기 공무원들간 진심토크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새모람데이의 주제 ‘새내기 시선의 시정발전 방안 모색’에 걸맞게 자신들이 구상한 안양발전방안을 동영상과 PPT자료로 직접 만들어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6개조로 나뉘어 발표한 것들은 ▴안전한 안양시를 위한 친절한 교차로 ▴안양천 다시살리기 ▴안양예술공원 캠핑장 및 복합문화시설 설치 ▴공무원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Triple A를 꿈꾸다 ▴사랑이 꽃피는 더 좋은 안양 등으로서 주제만 들어도 톡톡 튈 것같은 내용들을 발표해 공감을 샀다.
발표자료는 근무시간 후 조별 모임을 통해 고민하면서 연구해 마련한 것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새내기 공무원들 답게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매우 신선하다”며, “더좋은 안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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