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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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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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유엔글로벌콤팩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 준수 서신과 함께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보고서(COP-Communication on Progress)를 제출,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으로 정식 승인 받았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관 활동에 있어서 친인권·친환경·노동 차별반대·반(反)부패 등의 원칙 준수를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145개 국가에서 11,000여개의 기업·단체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고, 국내에서도 KT, 대한항공 등 287개 기업 및 단체가 가입돼 있다.

공단은 안양지역 공공기관 중 최초이고 경기도 공단으로는 유일하게 UN Global Compact(이하 UNGC) 회원 가입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행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회원으로서 책임과 역할 준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금번 승인은 이사장의 UNGC 10대원칙 준수 서신전달로 CEO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조직쇄신과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준수(CSR)에 앞장서 이룬 성과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윤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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