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캡테크업체 뉴지스탁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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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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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형주 예탁결제원 IT본부장, 문경록 뉴지스탁 대표이사, 김석재 예탁결제원 투자지원본부장. [사진 = 예탁결제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7일 증권·금융 관련 캡테크업체인 뉴지스탁과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캡태크(CapTech)는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기술 의미한다. 뉴지스탁은 개인투자자용 주식 분석 시스템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상장된 전 종목을 분석해 종목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예탁원과 뉴지스탁은 상호 소통·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증권정보 발굴 및 공유에 협조하기로 했다.

뉴지스탁은 향후 주식, 채권, 파생결합증권 등 예탁원이 제공하는 증권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캡테크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앞서 5월 캡테크 업체인 두나무, 씽크풀, 위버풀과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캡테크지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예탁원은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이 가진 풍부한 증권정보를 기반으로 캡테크 업체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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