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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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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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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도모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임상택, 이하 축제조직위)는 17일 오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의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4층)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부산 스마트 축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제조직위는 부산의 대표 축제인 불꽃축제, 바다축제, 록페스티벌 등을 주관하는 기관이며, 진흥원은 IT를 포함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지원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원활한 사업 운영과 지역축제 및 콘텐츠 기업의 육성지원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공모전, 포럼 및 세미나, 강연, e스포츠 및 축제 등의 행사 진행 지원 △ICT산업 인지도 향상 및 ‘스마트축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축제조직위는 진흥원 육성 콘텐츠 홍보 및 활용을 위한 축제 공간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ICT산업 인지도 향상 및 사용자경험 확대의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진흥원은 ‘스마트축제’ 구축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년 축제 기획자 및 축제 매거진 에디터를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양 측은 또, 지역축제 공간 및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부산 CKL)의 발굴 콘텐츠(웹툰, 애니, 게임 등)를 활용한 행사 및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 홍보 및 시민들의 문화 활동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축제와 지역 콘텐츠산업의 만남으로 ICT기술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활동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들이 부산 대표축제의 홍보 인프라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조직위 임상택 집행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용자 중심의 ‘스마트축제’를 구축해 양질의 축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산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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