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힐링돌’ 걸그룹 앤 화이트(N*White)가 7월 대한민국 가요계 걸 그룹 대전에 첫 발을 내민다.
앤 화이트는 오는 19일(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이번 타이틀곡은 보아, 이승기, 김태우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프로듀싱 그룹 지그재그 노트(ZigZag Note)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신곡 ‘천국’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팬’과 ‘웬디’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연상케 하는 판타지한 곡으로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듯, 청량감 가득한 ‘심쿵’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 팬들의 감성을 단숨에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 4인에서 3인 체제(수현, 하경, 수빈)로 팀을 재정비하며, 앤 화이트만의 확실한 팀 컬러를 완성시켰다.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과 더불어, 기존 걸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유니크한 감성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마이 선샤인(My Sunshine)’으로 데뷔한 앤 화이트는 지난해 첫 미니 앨범 ‘동화’에 이르기까지 획일적 걸그룹 트렌드에서 벗어나 자신들 만의 퓨어 감성을 유지해가며 폭 넓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앤 화이트는 이번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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