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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 "클레오파트라 정체? 전혀 누구인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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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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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된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꿈꾸라'에서 뒷이야기를 밝혔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미 예전부터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고정게스트로 활약중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내색없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놀랐다"는 타블로에게 "부모님께도 '복면가왕' 녹화 소식을 비밀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왕이 누구인지 혹시 아느냐"는 물음에 "전혀 모르겠다"고 답했다.

'복면가왕'의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김소영 아나운서는 "허일후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나운서국의 많은 동료들이 추천해서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타블로는 "다음주부터 꿈꾸라 코너 속 코너로 김소영 아나운서가 사연에 맞는 라이브를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청취자들에게 신청곡을 부탁했다.

청취자들은 '태연의 만약에',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 등을 신청하며, 타블로와 김소영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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