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측 “장소연과 열애 맞지만 결혼은 사실 무근” ‘라디오스타’ 고백 통했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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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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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곽도원 측이 장소연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곽도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곽도원과 장소연이 연애를 시작한 것은 사실”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장소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면서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장소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짝사랑을 고백하며 “그 사람이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어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 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 친구,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곽도원 측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으며 사생활인 만큼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한편, 곽도원과 장소연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출연한다.

이하는 곽도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 된 곽도원의 열애설 관련하여 입장 말씀 드립니다.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 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배우 장소연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 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입니다."

또한 두 배우가 최근 조심 스럽게 만남을 시작 했고 사생활인 만큼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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