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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무인도 사랑에 앞장서...사하구청과‘1사 1도 환경보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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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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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하구 다대동의‘나무섬’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

부산은행이 해양생태계 보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1사1도' 해양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성세환 BNK금융그룹회장(오른쪽)과 이경훈 사하구청장(왼쪽)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최근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도서(島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부산광역시 사하구청(구청장 이경훈)과 ‘1사 1도 환경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무인도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부산은행은 17일 오후 사하구청에서‘1사 1도 환경보호’ 협약식을 가지고 앞으로 협약 대상 무인도인 ‘나무섬(木島)’(부산 사하구 다대동 소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BNK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이 주기적으로 나무섬을 방문,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향후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환경보존 백일장과 시화전, 해양사진 전국 공모전 등을 열어 부산지역 무인도를 시민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 부산은행은 1사1도 협약과 같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이우리 지역 무인도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은 현재 38개의 무인도가 있고 사하구내에는 15개의 무인도가 소재하고 있다.

부산은행과 사하구청이 ‘1사 1도 환경보호’ 협약을 채결한 ‘나무섬(木島)’은 2013년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향후 적절한 개발을 통해 오륙도와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이 가능한 섬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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