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성 폐 질환인 폐섬유증은 부드럽고 탄력적이어야 할 폐 조직이 섬유화되면서 단단하게 굳어져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폐섬유증은 초기엔 일상생활의 불편 정도로 시작되지만, 폐의 40% 이상 경화가 진행될 경우 숨차는 증상은 물론 폐가 활동을 멈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폐섬유화, 폐섬유화증, 폐섬유증 등은 유전적 요인, 흡연이나 오염원 환경, 미세흡인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번 섬유화가 진행된 폐 조직은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법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염증 생성을 억제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한방치료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람한방병원 성신 병원장은 “폐섬유증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과 스트레스 등 증상을 진행시킬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하면서 비훈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한다면, 염증을 억제하고 폐 기능을 활성화 시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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