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 어디 이런 부사장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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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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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선호가 캐릭터 매력을 200%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20회에서 주경민(이선호)이 회사의 재건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민은 직접 공장 현장을 돌아다니고 직원들을 만나 독려하고 다독이며 회사 분위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후 현주(심이영)로부터 과거 회사의 부도위기 때 아버지가 직원들의 월급을 밀리지 않으며 자신에게 들어온 다른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도 거절한 채 회사에 남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는다.

이선호는 극 중에서 업무상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쏟아 붓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며 아버지가 힘들게 일궈놓은 회사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호는 회사는 물론이고 직원들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책임자로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의지와 단단한 정신력을 지닌 경민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맞춤 연기력을 자랑하며 극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성격뿐만 아니라 외모적으로도 훈남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여성들의 로망을 총 집합시킨 상상 속의 부사장님의 모습을 본인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이선호는 주경민 캐릭터의 매력을 최고치로 높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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