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남편과 결혼한 이유? 하나보다는 둘이 나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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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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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라치아]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모델 장윤주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의 커버걸로 등장했다.

장윤주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촬영기와, 달콤한 신혼, 독립적인 여성으로서의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는 메시지를 3번 받게 되면 결혼하기로 약속했다”며 “첫 번째 메시지는 남편이, 두 번째는 제가, 세 번째는 함께 받았다. 역시,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신혼집에 대해 “특별한 건 없다. 워낙 나무를 좋아해서, 대부분 나무로 맞췄다. 국내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자들도 좀 샀다. 나이 들수록 의자가 참 좋아지더라. 남편 꿈도 자신이 만든 의자가 비트라 뮤지엄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했다. “‘베테랑’ 이후로 드라마 섭외도 많이 들어오더라. 일단 이번 영화의 반응을 보고 나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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