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태풍 낭카 비켜가 29도 안팎… 내주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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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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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11호 태풍 낭카가 한국을 비켜갈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토요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토요일 오후부터 낭카가 독도 동북동 해상을 지나 한국은 점점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강원도 영동은 흐리다 낮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운 날씨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내주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온다.

괌 동북동쪽 해상에서 12호 태풍 할롤라가 올라오고 있지만 일본 남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 일본 내륙으로 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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