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혼자 산다’배우 김용건과 강남이 영화 '여인의 향기'를 패러디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캐나다로 여행간 김용건이 강남을 위해 오픈카를 렌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빨간색 스포츠카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용건은 "열심히 하면 강남도 탈 수 있다. 한 번 타봐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은 “아니라며 나중에 돈 벌어서 장만하겠다”며 겁을 먹었고, 김용건이 차 키를 내 보이며 강남을 위해 차를 렌트하였다고 말했다.
또 김용건은 "강남의 금발 머리카락이 휘날리는데 마치 미인과 있는 것 같았다"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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