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토) 신촌역 앞에서 'GiGA LTE 택시' 참여 고객들이 이탈리아 최고급 슈퍼카로 운영된 ‘GiGA LTE 택시’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T제공)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기가(GiGA) 롱텀에볼루션(LTE)의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의 장을 펼쳤다.
KT는 ‘GiGA LTE 택시’를 지난 18일 강남역, 이대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GiGA LTE 택시’로 사용된 차량은 이탈리아 최고급 슈퍼카로 최대 출력 610마력, 최고 속도 325km/h, 제로백 3.2초로 탁월한 주행 속도를 자랑한다. 또 ‘GiGA LTE 택시’의 드라이버는 F1 전문 레이서로 승차하는 고객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GiGA LTE 택시’ 체험 대상은 올레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12시부터 18시까지 서울 도심의 가장 붐비는 핫스팟인 강남역~신사역, 이대역~홍대역의 2개 코스로 운영됐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GiGA LTE의 차원이 다른 속도를 흥미롭게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메신저를 고민하다 속도의 아이콘인 슈퍼카 택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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