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금강자연휴양림이 여름방학 및 휴가철에 맞춰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금강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더, 샤워장, 그늘막과 평상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숲속의 집’이나 야영장 이용객 또는 휴양림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휴장한다.
특히 금강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소지자 2명, 심폐소생술 자격소지자 2명, 간호사 1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만큼 이용객들이 공중질서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금강자연휴양림 이용 및 예약관련 궁금한 사항은 금강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www.keumkang.go.kr)를 참고하거나 사무실(☎041-635-7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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