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이번엔 척추 수술

펠레[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74)가 척추 수술을 받았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있는 아우베르치 아인슈타인 병원의 홍보 관계자는 18일(현지시간) 펠레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그는 병원에 입원한 시기와 입원 사유에 대해서는 펠레 가족 측의 요청으로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 TV는 펠레가 16일 척추를 수술했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20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펠레는 지난 9개월 사이 이 병원에서만 세 차례 수술을 했다. 지난 5월에는 전립선 요도 절제 수술을, 지난해 11월에는 신장 결석 수술을 했다. 신장 수술 후에는 요로 감염 증세로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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