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 18회 보령머드축제 행사에 보령해양경찰의 안전관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
보령해경은 지난 7월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 머드광장 및 분수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머드축제에 적극적인 해상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17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된 머드축제 개막식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축제참가자들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해경은 이번 제18회 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 및 행사장 주변 해상에 경비정 2척과 대천센터 순찰정 (S-07정)을 배치해 해상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사지원은 물론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했다.
또 122구조대원과 대천해상구조대 구조요원 10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물론 행사장 주변의 방파제와 갯바위 주변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등 해안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류재남 보령해경서장은 “성공적인 머드축제 개최를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령해경이 도움을 줄수 있어 행복하다”며 축제 분위기에 들떠 무리한 야간 음주수영등 사전통제 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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