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로케트전기 역삼동 사옥, 법원 경매서 243억에 낙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9 11: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16일 법원 경매에서 243억원에 새 주인을 찾은 로케트전기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 전경 [사진=지지옥션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로케트전기의 서울 강남 사옥이 최근 법원 경매에서 243억원에 낙찰됐다.

19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6일 법원 경매에 나온 서울 강남구 역삼동 로케트빌딩 건물은 첫 입찰에서 이모씨 등 2인에게 243억8800만원에 팔렸다. 이는 최초 감정가(243억4084만6090원)를 4700여만원 웃도는 금액이다.

강남구 역삼동 747-29번지에 위치한 로케트빌딩은 지하 4층~지상 9층, 7738.73㎡ 규모로 지난 1997년 준공됐다.

이 건물은 로케트전기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던 지난해 6월 삼성상호저축은행과 산업은행이 각각 대출금 31억여원과 36억원을 받기 위해 법원 경매를 신청을 하면서 매물로 나왔다.

한편 로케트전기는 지난해 말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폐지 통보를 받고 올 3월 상장 폐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