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면-서울 비타민하우스, 1사1촌 자매결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 계화면과 서울특별시 소재 비타민하우스㈜가 지난 17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FTA 시대에 지역 농산물 판매의 적극적 마케팅을 위해 1사는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향토자원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1촌은 농촌의 향기와 힐링을 제공하는 도농상생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부안 계화면과 서울 비타민하우스가 17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부안군]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농업의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화농협, 하얀들협동조합, 계화고추작목반, 동경영어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행정과 영농단체가 침체된 농촌의 활로를 찾는데 하나가 됐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비타민하우스는 계화면 농특산물 판매 마케팅에 협력하고 계화면은 비타민하우스의 농업관광과 휴식, 워크숍 등에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로 500여개 가맹점이 있는 중견 식품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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