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C.M.L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창의인성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깨어있는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공모한 ‘2015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은 대학 인성교육의 확장 및 내실화를 구축하고 기업 및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교육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깨어있는 창조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무의식과 창의·인성의 연관성’, ‘무의식 영역’의 실제 체험, ‘무의식 에너지의 생활 속 활용’이라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교육 소재를 매뉴얼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각 분야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도 함께 진행한다.
동국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2학기부터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애주 동국대 C.M.L 연구소장은 “지금 이 시대의 대학생들은 불안한 미래와 고통 속의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그 불안과 장애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지금 이 순간의 삶에서 답을 찾을 때 비로소 고통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보이는 것”이라며 “자신의 경계를 넘어선, 창조적 파괴야말로 진정한 창조전문가의 덕목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제로 체험하고 인생의 머나먼 긴 여정을 평생 같이 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C.M.L 연구소는 홈페이지(www.youcml.com)를 통해 지난 2년간의 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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