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국제원산지정보원과 함께 국제원산지정보원 FTA 원산지 아카데미(www.ftaedu.or.kr) 내에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온라인 구인구직 시스템(FTA e-채용관)’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FTA e-채용관은 FTA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방 기업, 영세·중소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구인구직 시스템이다.
FTA 전문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무료로 등록 및 검색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며 “FTA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재들에게는 좋은 취업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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