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주조 ‘2015찾아가는 양조장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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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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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주조' 전경[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문경주조(대표 홍승희)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5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문경오미자 생막걸리와 항아리에 100일을 숙성한 프리미엄 전통수제주 문희주가 선정됐다.

2015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된 문경주조는 전통황토방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국비 7200만원을 포함해 총 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양조장을 전통주 생산에서부터 관광·체험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돼 전국 10곳의 양조장이 선정됐지만 경북에서는 처음 선정돼 앞으로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오미자 홍보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문경주조는 전통한옥양조장체험과 오미자의 고장인 동로면에 다양한 오미자 술인 오미자막걸리, 오미자맥주, 오미자와인 등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또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2015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된 양조장을 이용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지역의 우수 전통주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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