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된 문경주조는 전통황토방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국비 7200만원을 포함해 총 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 양조장을 전통주 생산에서부터 관광·체험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돼 전국 10곳의 양조장이 선정됐지만 경북에서는 처음 선정돼 앞으로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오미자 홍보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2015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된 양조장을 이용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지역의 우수 전통주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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