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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김연아 ‘연아 합창단’ 위해 일일 안무선생님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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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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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피겨퀸 김연아가 ‘연아 합창단’을 위한 일일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6부 ‘만나는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의 오디션 끝에 단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합창과 안무 연습에 돌입한 ‘연아 합창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연아가 이끄는 ‘연아 합창단’은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20대 청춘들이 모인 합창단으로 지난 방송에서 통통 튀는 개성과 가슴 뭉클한 참가자들의 사연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최종 선발된 25명이 함께 모여 연습을 시작한 ‘연아 합창단’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연아는 직접 나서 안무를 가르쳐주며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큰 동작부터 디테일한 손동작까지 다정하고 섬세하게 알려줬다고 전해져 그녀가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연아 합창단’은 물론, ‘1945 합창단’과 ‘아침 합창단’,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8월 15일 본 공연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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