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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칼린의 속초 '더 블루']
17일 박칼린은 강원도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에서 미디어엔메세와 함께 기획한 공연 '더 블루'를 시연했다.
'더 블루'는 70m 높이와 50m의 넓이의 무대에 3D 효과를 입히고, 리듬과 비트 위주의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건물 자체가 하나의 스크린이 돼 환상적인 그림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 후 연출가 박칼린을 비롯해 미디어엔메세 김광태 대표 그리고 이병선 속초시장이 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광태 대표는 3D 효과에 대해 "일본 오사카 성이나 국내의 놀이공원에서 미디어파사드 기술을 사용했었고 그것이 좋은 씨앗이 됐다. 그래서 이번에 과감하고 공을 많이 들여 이번 공연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칼린은 "스토리텔링을 좋아하기에 이 영상기술가 잘 어울릴 수 있는지가 흥미로웠다. 영랑호를 답사하면서 동양의 이야기를 영상과 라이브가 있다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며 "시간도 많이 없어서 급하게 결정했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퍼즐 같은 공연을 풀어나갔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속초 영랑호에서 펼쳐지는 뉴미디어쇼 '더 블루'는 우주의 사는 용 '블루'가 여의주를 찾아 지구로 오면서 강원도 속초 영랑까지 오게된 여정을 담았다.
'더 블루'는 오는 8월 2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 특설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 02-545-0776.
박칼린의 속초 '더 블루' 공개.."높이70m, 넓이50m 건물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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