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한여름 밤의 뮤직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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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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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 서울랜드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한여름 밤의 뮤직페스티벌'을 열기로 해 주목된다.

신예 뮤지션들이 경연을 통해 실력을 선보이는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과 인기 뮤지션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은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야외 공연장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는 강렬하고 청량한 보컬과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주는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뮤지션들의 대장정은 한달간 성황리에 펼쳐진다.

◆신예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경연이 펼쳐지는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

서울랜드는 수준급 실력을 가졌지만 무대에 설 기회를 갖지 못하는 신예 뮤지션들을 위해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을 개최한다.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우승팀에게는 2천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해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뮤지션은 총 16팀으로 내달 22일까지 한달간 서울랜드 베니스무대에서 오후 7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탁 트인 야외무대와 여름 밤공기를 가르는 시원한 보컬은 열대야를 단번에 식혀줄 전망이다.

모든 경연에서는 관람객들이 판정단이 돼 우승팀을 선정,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재능 있는 뮤지션들을 직접 발굴한다. 신예 뮤지션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는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결승은 8. 22일 열리며 이후에도 서울랜드는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무대 위에서 탄탄한 내공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23일에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합동 공연을 마련해 승패 부담 없이 즐겁고 신나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승팀에게는 서울랜드 가을 공연 메인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사진=과천 서울랜드 뮤직페스티벌]


◆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으로 열대야 한 방에 날리는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

서울랜드는 8.1~2일 오후 7시부터 '한여름밤의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3천 여명 수용 가능한 서울랜드의 초대형 야외극장인 삼천리대극장에서 진행되어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노래가 대극장을 가득 채우며 한여름밤 열대야를 한방에 날릴 예정이다.

8.1∼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 첫째 날에는 VIXX(빅스), 크레용팝, 서문탁, 거미, 블레이드, 지피지기, 트랜디가 출연하고, 둘째 날에는 B1A4(비원에이포), 달샤벳, 진주, 2BiC(투빅), 엔소닉, 와썹, 플래쉬가 출연해 흥겨운 음악과 파워풀한 가창력에 화려한 조명, 불꽃놀이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여름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대규모 극장과 쟁쟁한 라인업의 가수들이 만나는 이번 공연은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돼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연 당일 오전 11시부터 삼천리대극장 앞 '뮤직페스티벌 입장권 배부처'에서 선착순으로 좌석 입장권을 배부, 지정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서울랜드 애니멀킹덤]


◆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특별한 여름시즌 야간공연 <애니멀 킹덤>

지구별 무대에서 펼쳐지는 <애니멀 킹덤>은 정글을 배경으로 로봇동물과 정글동물간 갈등과 화합의 내용을 담은 여름시즌 야간공연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

사자, 기린, 얼룩말, 코뿔소, 원숭이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의상이 생동감을 더한다. 극 중간에는 10m 상공에서 아찔한 공중 아크로바틱이 펼쳐지고 불꽃 퍼포먼스와 마술쇼가 이어져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진다. 공연 마지막에는 불꽃 놀이가 펼쳐져 한여름밤의 화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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