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방송되는 '여왕의 꽃' 38회에서 레나(김성령)와 양순(송옥숙)이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 레나는 양순이 갖고 온 선물보자기를 풀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양순이 내민 사진을 보고 놀라는 레나와 이솔 앞에서 휘청하는 레나의 모습이 들어있어 그녀가 받은 심리적 충격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날 양순은 레나가 인생 최대의 은인으로 가서 인사라도 드려야겠다며 방송 일에 맞춰 찾아간다. 자신이 일하는 고깃집의 고기를 들고 집을 나설 때 '레나가 이솔의 생모'임을 확신한 삼식(조형기)은 선물보자기에 사진을 몰래 찔러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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