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강하면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이 2015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은 도내 35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이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로부터 특허 출원, 홍보부스 설치, 대형 유통망 지원, 온라인 판매지원, 국내 전시, 카탈로그 제작, 홈페이지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은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강하면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들깨를 매입해 생들기름을 제조·가공 판매하고 있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략화한 대표적 마을기업이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이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발굴·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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