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예선 대회는 약 600여명의 대회 신청자가 참석해 승무원 진로체험(항공기내체험, 승무원 메이크업․헤어체험, 워킹체엄)을 받으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항공운항서비스과 선배들에게 궁금한 점과 장래 승무원이 되기 위한 노하우를 묻고 답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예비승무원헤어체험[사진제공=인천재능대]
또한 참석자 전원은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 교수진과 항공사 임원 등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면접 시간에는 긴장한 얼굴로 준비해온 자료를 외우는 등 진지한 표정도 지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항공운항서비스과 심선아 학과장은 “우리 대학 항공운항서비스과만의 노하우를 승무원이 되기를 원하는 전국의 여고생들에게 보여주고 승무원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예상 밖으로 6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신청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미래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본선 대회는 이번 예선에서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24일에 치러지며 최종 10명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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