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주말동안 94만명 모집[간밤의 스크린]

[사진=영화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제2의 ‘겨울왕국’이 실현될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트디즈니가 배급을 맡은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연평해전’을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주말동안 93만 9200여명의 관객을 모집,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해 206만 620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돼 장기 흥행 중인 ‘연평해전’은 53만 900여명에 그쳐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558만 5000여명.

16일 개봉된 ‘픽셀’이 40만 600여명(누적 관객수 46만 9800여명)을 불러들이며 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인시디어스3’가 각각 26만 300여명(누적 관객수 308만 9100여명) 22만 5200여명(누적 관객수 64만 5200여명)으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인사이드 아웃’은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가 있다는 가정 하에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들은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고, 큰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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