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은 지난 6일 한 패션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기획사 오디션을 본 경험을 털어놨다. "SM, JYP, YG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SM 오디션은 카메라까지 통과했다. 어떻게 합격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게 반복되고, 계속 곡 만들고 노래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렸다. 결정적으로 공연에서 배리 매닐로우의‘When October Goes’를 부른 게 뭔가 도장 찍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 1학년 때 SM에서 서울로 오라고 했다. 하지만 학기 중이기도 했고, 나와 음악 색깔이 맞지 않는 것 같아 가지 않았다"며 "난 절대 춤을 추지 않을 거고, 기획사들 음악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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