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인재, 국제적 인재’를 의미하는 ‘국인’은 재일동포 3·4세 학생들을 위해 매년 열리는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54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오는 22일 일본 나고야 한국학교를 시작으로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오사카 건국학교, 다음달 2~8일까지 오사카 금강학교, 다음달 1~8일까지 교토 국제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한국어 및 한글교육, 한국문화 체험교실 등이 진행된다.
OK저축은행은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를 통해 건국학교, 금강학교 등 일본 내 한국 교육을 실시 중인 학교에 매년 1억1000만원씩 약 6억원의 장학금을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최 대표는 “멘토링으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