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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구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발행 후순위채권 1650억원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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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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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0년 4월 구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1650억원을 전액 상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채권의 만기는 오는 23일이다.

상환한 후순위채권은 구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제7회 무보증 후순위사채’와 구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의 ‘현대스위스Ⅱ 제2회 무보증 후순위사채’ 등 2건이다.

해당 채권은 5년 3개월 만기 7.9%의 금리로 발행됐고, 규모는 각각 200억원으로 총 400억원 규모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기본으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업계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순위채권은 지난 2010년 채권 발행 당시 개설 및 등록한 증권 계좌로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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