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매니페스토 일자리분야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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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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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는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창출-희망잡(job)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5가지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의왕시는 ‘일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의왕’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성과들로 경연에 참가했다.

또  ▶어르신이 직접 찾아내는 ‘나이야가라 일자리발굴단’ ▶ 소년원 출원예정자의 취업을 위한 ‘무지개잡(Job)기 취업지원 프로그램’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애우 바리스타를 위한 ‘나는 까페’ ▶열정을 가진 청년기업가 양성을 위한 ‘청년이 답이다’ 등  계층과 지역특성,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을 소개해 심사위원과 참여자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을 얻었다.

심사위원단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왕시의 획기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김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노력을 통해 정체돼 있던 도시를 ‘활력있는 첨단자족도시’로 새롭게 변화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니페스토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던 의왕시는 지난 5월 실시한 기초단체장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최우수(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분야에 있어 전국적인 강자로 자리잡았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려 했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이제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담은 참여와 소통의 시정, 체계적인 관리와 실천을 통한 신뢰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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