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0일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까지 지방세 체납에 대한 징수 실적보고와 향후 징수대책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체납액 697억 7천만 원 중 지금까지 108억 8천만 원을 징수 했다.
특히 과년도분 세외수입 체납액 275억 6천만 원 중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108억 3천만 원(39.3%)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6급 팀장 책임징수제 추진, △2015년 하반기 전 직원 번호판 영치단속,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활용 누락 탈루 세원 부과 등을 중점 추진, 체납액을 일소할 방침이다.
또 소액체납자도 지속적 관리로 체납액을 줄여나가되, 체납자의 가택 및 사업장 수색 후 명품, 귀금속 등 동산 압류 및 공매를 통해 강제 징수하는 등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단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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