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최근 7개 도서관(석수·평촌·만안·어린이·비산·호계·박달)에 대한 「2015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협회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상’ 선정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어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으며, 인문학도시를 추구하는 안양시로서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시에서 선정된 정혜민(만안구), 김경미(만안구), 고영옥(만안구), 김대열(동안구), 임혜진(동안구), 양군섭(동안구), 이은숙(만안구), 유선정(만안구)씨 등 8명의 가족은 도서대출 규정을 잘 지키면서 도서관 이용의 귀감이 된 이들이다.
한편 책 읽는 가족상을 수상한 한 여성은 “도서관의 수많은 도서와 함께하는 여가생활은 삶을 윤택하게 한다. 더욱이 요즘 도서관에선 우수한 도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어 독서의 영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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