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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LH,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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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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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이 7월부터 개편되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국민기초수급자 자가 가구에 대해 수선유지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심민 임실군수와 이재완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20일 군수실에서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주택전수조사, 유지수선, 사후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실군과 LH,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임실군]


수선유지사업은 자가 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개편으로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33%에서 중위소득 43%이하인 가구로 변경됨으로써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주거급여 주택개량사업의 지원한도(3년주기, 220만원)가 낮아 도배·장판 등 경보수만 반복되는 점을 개선해 주택현장실시(LH)를 통해 파악된 주택 노후화에 따라 경보수(350만원), 중보수(650만원), 대보수(950만원)로 세분화 해 지원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장애인에 대해서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380만원) 한다.

임실군 관계자는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저소득층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기초수급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확대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보수가 시급히 요구되는 저소득층 가구를 우선적으로 보수범위, 대상자, 장애인 편의시설 등 연간수선계획을 수립했다. 이에따라 올해 수선유지사업은 대보수 6가구, 중보수 5가구, 경보수 31가구 등 총 42가구에 2억1000여만원을 투입해 8월부터 본격 수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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