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이주민 가요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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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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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9일 오후 행복로 상설무대에서 '이주민 가요제'를 열었다.

가요제에는 K-POP 스타를 꿈꾸는 이주민 40여명이 참가, 그간 숨겨온 끼와 열정을 선보였다. 특히 시민 500여명은 노래와 함께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는 참가자들에게 박수갈채를 아낌없이 보내기도 했다.

이날 가요제에선 캄보디아와 태국 전통춤 공연이 선보이기도 했다. 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렸다.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의정부 재래시장 상권 홍보는 물론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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